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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Interview

[취업컨설팅]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의 핵심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時 가장 중요한 점

3월엔 삼성그룹 등 신입사원으로 지원할 취업 기회가 많아집니다.

올해 8월 졸업예정자들은 학업과 취업 준비를 나름대로 열심히 하였지요.
그 결과를 이번 봄에 얻을 수 있을테고요, 또한 지난 가을 취업에 실패한 올 2월 졸업생들도 이번 취업 기회를 벼를테지요. 게다가 취업했지만 중도 퇴사하여 취업 재수를 노리는 경쟁자들도 있습니다.
이래저래 대학 입시 못지 않은 취업 입시인데, 기업체 입사의 출발점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입니다.

대학에서 취업특강이나 취업캠프를 통해  졸업 예정자를 만나보면 그들이 내미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대부분 형편 없습니다. 그들은 그러한 사실조차 객관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편인데요,
가장 잘 알고 있는 자기자신에 대해서....이력서와 자소서조차 왜 탁월하게 작성하지 못할까요?

그 이유는 자기 안에서 자신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매일 만나는 자기자신에 대해 너무나 친숙하고, 잘 이해할 수 있으며, 포용하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살아오면서 자신의 뇌와 관념 속에는 본능적으로 자신이 설정한 이미지와 형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자신을 잘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쓰게 됩니다.
'가,나,다.....카,타,하'를 풀어 쓸 때 중간중간 누락하여도 전체가 연결되고 이해 되는거지요.
지원자는 자기자신에 대해 100% 안다는 무의식적인 전제에서 이력서와 자소서를 적게 됩니다.

하지만 이력서와 자소서를 평가하는 기업체 채용담당자는 지원자에 대해 백지 상태이지요.
수 많은 지원자가 제출한 이력서와 자소서를 한번 읽어 내리면서 적합도를 가늠하는데요,
이력서와 자소서를 읽는 시간은 길어야 고작 1분~3분 남짓할 뿐입니다.
아무리 실력있고 좋은 스펙을 갖추었던들 서류 전형에서 탈락한다면 끝난 게임이지요.

대부분의 지원 서류에는 지원자 의도와 달리 구심점 없고 불명료한 단서만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서류 전형을 진행하는 채용심사자들은 지원자에 대해 확신을 가지기 어렵지요.
확신을 심어줄 수 있는 탁월한 이력서와 자소서라면 서류전형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3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서류전형 채용심사자에게 확신을 심어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첫째, 당연히 알맹이가 있어야 합니다.
기업체가 원하는 수준의 학력, 전공, 성적, 외국어 능력, 학내외 활동, 인턴 경력 등을 갖추어야 합니다. 즉, 일단 기업이 원하는 기본적인 자격요건을 충족시키야 합니다.
스펙보다는 기업들이 중요시 하는 요건이 잘 준비되어야 합니다. 게다가 업무수행과 조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인성이 요구됩니다. 사람들간의 능력 차이는 작지만, 개인간 인성은 큰 차이를 보입니다. 최근들어 기업들은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에 더욱 주목하고 있습니다. 

둘째, 타인처럼 자신을 분석하여 이력서와 자소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자기자신, 자신이 생각하는 자기자신이 아니라 타인의 관점에서 자신을 조망하고 분석하여 이력서와 자소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즉, 나를 전혀 모르는 기업체 채용담당자 입장에서 이력서와 자소서를 작성해야 된다는 거지요.
간결하지만 공감할 수 있는 내용, 고개가 끄덕여지는 내용, 강한 기억을 남기는 내용, "누구일까?" 궁금증이 생기는 내용, 감동과 여운을 주면서 마음이 끌리는 내용이어야 합니다.
간결하지만 솔직하고 진실된 사실을 바탕으로....지원하는 기업과 직무에 촛점을 맞추어서 필이 빵빵~ 터지게 작성해 보세요. 

학생들간의 취업스터디와 첨삭을 통해 나름대로 많이 손질한 이력서와 자소서이지만 대부분 수준 미달입니다. 믿지 못하겠다고요? ㅎㅎㅎ...사실인걸 어떡합니까....^^
알맹이는 좋으나 이력서와 자소서가 2% 부족한 경우에도 억울하게 탈락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래서 전문가의 이력서와 자소서 첨삭 컨설팅이 필요한거지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자기 독백이 아닙니다.
자기 PR이나 광고 전단지도 아닙니다.
일방향이 아닙니다.
죽은 종이조각도 아닙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진실되어야 합니다.
사실과 논리에 바탕을 두어야 합니다.
살아있는 쌍방적인 의사소통이 있어야 합니다.

기업체 입사지원 시 취업 성패는 이력서와 자소서에서 비롯됩니다.
기업마다 우선 요건이 다르기에 이력서와 자소서에는 Zoom in, Zoom out이 필요합니다.

취업을 포지셔닝 하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도 포지셔닝해야 승산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