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삼성그룹 채용방식 변경
■ 삼성그룹 신입사원 채용 방식 변경
삼성그룹은 2014년 부터 신입사원 채용 방식을 변경할 예정입니다.
신입사원도 경력사원처럼 수시채용을 늘리고 상,하반기 공채인원을 줄이며, SSAT 비중을 낮추고 직무역량면접과 인성검사 비중을 높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상하반기 20만명이나 SSAT에 몰리면서 SSAT 준비로 막대한 개인적,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개선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전국적으로 한꺼번에 진행하는 삼성 공채방식은 스펙이 불리한 취업준비생들에게 오히려 유리합니다. 앞으로 수시채용으로 채용인원이 분산되고 SSAT 비중이 낮아진다면 삼성 입사는 더욱 힘들어집니다. 결국 2013년 하반기공채가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되겠군요.
물론 채용방식이 바뀌더라도 능력 중심 채용, 저소득층, 지방대, 여성 인력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 기회균등을 실현하는 함께가는 열린 채용방식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제까지는 SSAT만 통과하면 가장 쉬운 삼성 취업이었는데, 사회적 비판을 의식하여 채용방식을 바꾸게 되니 좋은 시절이 끝나는군요. 삼성도 면접이 더욱 중요해 지겠네요.
■ 주요 그룹 2013 하반기공채 경쟁률 현황
다음은 일부 기업들의 하반기 공채 경쟁률 현황입니다.
회사명 |
채용인원 |
지원자수 |
평균 경쟁률 |
삼성그룹 |
5,500명 |
103,000명 |
18.73 |
현대차그룹 |
1,200명 |
90,000명 |
75.00 |
LG전자 |
1,000명 |
30,000명 |
30.00 |
LG디스플레이 |
300명 |
14,000명 |
46.67 |
LG유플러스 |
100명 |
18,000명 |
180.00 |
현대중공업그룹 |
500명 |
32,000명 |
64.00 |
KT |
300명 |
45,000명 |
150.00 |
한화그룹 |
550명 |
45,000명 |
81.82 |
대한항공 |
200명 |
25,000명 |
12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