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취업코칭센터 호종쌤입니다.
취업성공을 도와주는 굿잡타임즈 18호를 보내 드립니다.
칩 히스 교수가 쓴 '스틱'이라는 책에 '지식의 저주'라는 말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반 사람들보다 세 걸음쯤 앞서서 얘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상대방이 전혀 이해를 못하는 현상을 말하지요.
'지식의 저주'는 면접에도 적용되는 현상입니다.
취업준비생인 피면접자는 자기자신에 대한 전문가입니다.
따라서 자가자신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면접관이 물어오면,
피면접자들은 두세 걸음 의도를 벗어나 대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배경을 바탕으로 대답하게 되면,
면접관은 여러분의 역량을 충분히 알아듣지 못하고 지나칠 것입니다.
면접은 여러분을 전혀 모르는 면접관과 처음 만나는 자리입니다.
'지식의 저주'에서 벗어나 면접관에게 여러분을 쉽게 이해시켜야 합니다.
면접과 자기소개서는 여러분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클릭▶ 겨울철 채용 정보 업데이트(12/26)
어느 야구 선수는 승리하는 날에도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른 선수들이 승리를 즐길 때조차 그는 다음 경기를 위한 연습에 몰두했다고 하지요.
그래서 다른 선수를 뛰어 넘는 위치에 오르게 되었는데...재능이 아니라 연습 차이라고 말하지요.
여러분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이라 잠시 긴장을 풀고 있는지요?
하지만 잠시 한눈 파는 사이에 적합한 채용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공채 못지 않은 기회가 언제 불쑥 나타날지 모릅니다.
1~2월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전략적 시기입니다.
3월부터는 늘어난 취업준비생과 줄어든 채용인원 때문에 쉽지 않은 게임이 됩니다.
미리 두려워할 필요는 없지만 철저하게 준비하기 바랍니다.
따라서 이번 겨울에는 취업스터디에 꼭 참가해야합니다.
혼자보다 함께하면 큰 힘이 되기에 취업스터디에서 꾸준히 연습해야 합니다.
취업스터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점 명심바랍니다.
클릭▶ 두드리는 사람과 듣는 사람 : 면접의 사각지대
오늘도 최종 면접을 다녀온 학생이 있습니다.
예상과 달리 디테일하게 물고 늘어지는 경영진 면접 때문에 당황했다고 하더군요.
그렇습니다.
면접은 면접관 하기 나름입니다.
질문 하나만 던지고서 끝낼 수도 있고,
의외의 질문이 나올 수도 있고,
앞선 질문이 반복적으로 나오기도 하고,
뻔한 질문에 결과 예측이 어렵고...
끝나고 나면 합격할 것 같은 기분이 들다가 탈락이 걱정되는 묘한 상태에 빠지지요.
그런데, 면접 결과는 기다려봐야 합니다.
'엿장수 마음대로'라는 말처럼 결정은 면접관 마음입니다.
클릭▶ 2012년 채용 동향 : 대기업 유지, 중소기업 감소
세계 경기가 불안해지면서 기업들이 채용을 억제하고 있습니다.
불안해지는 내년 경기에 대비하여 경력과 신입 채용을 보수적으로 잡고 있습니다.
일부 기업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서 구조조정에 나선 곳도 있지만,
아직은 펀더멘탈이 튼튼하다는 분석 때문에 국내 경제가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2012년 채용에 대한 전망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은 내년도 채용인원이 약간 줄지만,
30대 기업은 채용인원이 약간 늘어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입과 경력, 고졸과 전문대 졸업자 채용을 포함한 수치이기에
설문조사와 통계자료는 분석과 재해석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기업이 발표하는 채용인원은 계획일 뿐입니다.
경기가 나빠지면 계획을 보류하거나 취소하게 됩니다.
채용계획은 실제 경기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긴장을 풀지말고 2012년 취업에 올인해야 합니다.
한국취업코칭센터 호종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