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종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력적인 비즈니스 목소리 훈련법 직업과 지위가 목소리를 바꾼다 고교시절 반에서 키가 작고 체격이 왜소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60여명 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만큼 키가 작고 목소리도 가늘었던 친구입니다. 나중에 검사가 되었는데요 시간이 흐르자 직업적 특성으로 위엄있는 목소리로 바뀌었습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했는데 파워뿐만 아니라 목소리까지 만드는게 지위더군요. 음상(音相)이 관상만큼 중요하다고 말했었는데요 목소리는 바꿀 수 있습니다. 음상을 형성하는 목소리는 사람마다 근원적으로 타고 나지만, 이처럼 생활 환경과 훈련에 따라 목소리는 변합니다. 면접이나 비즈니스 등에서 사람을 대할 때 목소리는 상대방을 평가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특히 취업이나 전직을 위한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목소리도 다듬어야 하지요. 다음 .. 더보기 [취업컨설팅] 전화 응대로 판단하는 헤드헌터 전화 응대로 판단하는 헤드헌터 음성으로 인성과 태도를 해독하다 삼성을 창업한 故 이병철 회장은 인재를 매우 중시했습니다. 사업을 하면서 80% 시간은 사람을 뽑고 기르는데 투자했다고 할 정도입니다. 사람에 대해서 얼마나 공부하고 연구했든지 관상학에도 일가견이 있었습니다. 당시 유명한 역학자와 교류하면서 직접 사람의 꼴에 대해 터득하였다고 하지요. 이병철 회장은 관상을 통해서 다음 세 가지를 판별하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첫째, 복(福)이 있는 사람인가? 둘째, 배신하지 않고 충성을 다할 사람인가? 셋째, 건강과 체력이 좋은 사람인가? 사업 성공에 필요한 운, 신의, 건강을 살펴본 거지요. 그런데, 얼굴뿐 아니라 목소리에도 관상(觀相)이 있습니다. 목소리를 통해서 사람을 판별하기에 음상(音相)이라고 하지요... 더보기 [김호종 칼럼] 미안하다 사랑한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하나, 오늘도 세상은 그냥 넘어가지 않고 용산에 불행을 남겼습니다. 신문과 방송, 인터넷을 아지트 삼는 수 많은 매체들은 뉴스를 전합니다. 하나의 이슈는 분초를 다투며 수십개 뉴스로 태어납니다. 좋은 뉴스는 보이지 않고 나쁜 뉴스가 꼬리를 무는군요. 아이들은 어려서 부터 나쁜 뉴스에 물들며 자랍니다. 눈에서 머리로, 머리에서 마음으로 나쁜 뉴스가 씨앗을 뿌립니다. "세상이 나빠도 나만 좋으면 될 뿐이고..." 우스개 같은, 아니 사실 같은 우스개 한 토막 들려 드리지요. 王 부럽지 않은 재벌그룹 회장이 임원 몇 사람을 집으로 보냈습니다. 그 중엔 A상무도 포함되어 있었지요. 몇 개월이 흐른 후 회장은 사장에게 보고를 받다가 A상무를 찾았습니다. 지금은 다른 임원이 맡고 있는 업무인데 착.. 더보기 [김호종 칼럼] 사업보국과 인재제일 임상옥과 이병철을 다시 본다 국내 경기가 빠르게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수 개월 동안 기업 도산과 인원 감축이 잇따를 것입니다. 특히 이번 연말까지 심하게 몰아치겠지요. 악순환의 바퀴가 언제쯤 멎게 될까요? 경제가 어려워지자 의 임상옥이 떠오르는군요. 가포(稼圃) 임상옥(1779~1855)은 국경지대의 인삼무역권을 독점한 천재적인 상인입니다. 그는 에 한번 거론되고, 구한말 사학자인 문일평에 의해 남겨진 서너장의 평전 뿐이기에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이를 뛰어난 이야기꾼 최인호씨가 상상력으로 풀어내지요. 매력적인 임상옥에게 사람들이 열광하면서 는 밀리언셀러가 되지요. 복잡하고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해 임상옥을 통해 반추하려는 최인호씨의 스토리텔링 덕분이었지요. 또 다시 힘겨운 경제 위.. 더보기 [김호종 칼럼] 골동상과 헤드헌터 헤드헌터의 감식안 인사동은 한국 골동품의 메카이다. 반면에 삼성동은 한국 써치펌(헤드헌팅기업)의 메카이다. 많은 헤드헌터들이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강남구, 서초구에 모여 있다. 특히 삼성역과 선릉역 부근에 밀집되어 있다. 종로와 마포에도 분산되어 있고, 임대료가 유리한 구로,가산동에도 점차 늘어 간다. 약 1000개에 이르는 써치펌이기에 서울 곳곳에 분포되어 있다. 골동상은 끊임없는 가짜와의 싸움이라고 한다. 10만원짜리 사기대접을 10억원짜리 청자로 잘못 판단하면 사업이 한순간에 망하게 된다. 그래서 골동상의 성패는 감식안에 달려 있다. 이러다보니 골동상은 평소에도 사물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습관이 생긴다고 한다. 반면에 헤드헌터는 끊임없는 진짜와의 싸움이다.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인재 스팩에 부합되는 진짜..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