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역량 향상 방안
세심한 관찰력이 한 몫 하는 면접장
학생들에게 오줌 맛을 보게 한 의과대학 교수
한 의과대학 교수가 첫 강의시간에 학생들에게 말했다. “의사가 되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요건은 대담함과 세심함이네.” 간단하게 말을 마친 교수는 손으로 실험대 위에 놓인, 소변이 가득 담긴 컵을 가리키더니 손가락을 컵 속에 집어 넣었다가 빼서는 다시 입 속에 넣었다. 그러고는 소변이 든 컵을 학생들에게 건넸다. 학생들도 자신이 했던 것과 똑같이 하라는 것이었다. 모든 학생들이 손가락을 컵에 깊숙이 넣었다가 다시 입에 넣었다. 모두들 구토를 참느라 얼굴이 일그러졌다.
이런 모습을 보고 교수가 웃으며 말했다. “좋아. 모두들 아주 대담해.” 이어서 교수는 근엄한 표정이 되어 말했다. “다만 모두들 세심함이 부족한 게 아쉽군. 내가 컵에 넣은 것은 둘째 손가락이고 입 속에 넣은 것은 셋째 손가락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학생이 하나도 없는 걸 보면 말일세.”
교수의 의도는 연구를 할 때나 환자를 치료할 때 아주 작고 디테일한 부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자신들의 실수로 소변 맛을 본 학생들은 이 교훈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
면접장에 들어서면 면접관이 보내는 작은 신호에 주목해야 합니다. 지원자들은 면접관이 호의적으로 편안하게 대해주면 경계심을 늦추고 면접관이 자신을 좋게 평가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면접관이 보내는 신호들을 호의적으로 생각하며 면접관 의도를 놓치게 됩니다.
상반기 때 대기업체 1차 면접을 다녀온 한 학생이 면접을 잘 봤다고 낙관하더군요. 그 이유를 묻자 면접관이 좋은 덕담을 해주며 호의적으로 대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질문 중 하나는 지원자에 대한 부정적 평가 때문에 의도된 내용이었습니다. 그것도 모른 채 부정적 판단을 강화시킨 답변을 하고 온 지원자는 합격을 낙관하더군요. 물론 나중에 불합격 결과에 크게 실망 했었지요.
면접에서는 면접관의 표정과 어투, 질문내용을 순간적으로 세심하게 분석해야 합니다. 그런 감각을 지녔다면 면접에서 유리하고, 하루 아침에 길러지지 않지만 연습을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면접은 훌륭하게 계획된 연습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서류합격 후에는 시간이 부족하기에 면접에 대해서는 미리 준비하세요.
한국취업코칭센터는 그 동안의 취업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심층연습법을 도입하였습니다. 면접컨설팅과 온리원 취업컨설팅, 프리미엄 취업컨설팅, 유학생 취업컨설팅 등 종합컨설팅에 심층연습법으로 실전면접에 대비합니다. 하반기공채가 본격화 되기 전 7,8월에 취업컨설팅을 시작하면 훨씬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