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것보다 자신에 대한 생각이 필요하다
유통분야에서 독보적인 인물인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은 성장을 갈망하는 젊은이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자신을 위한 사색을 많이 하라고 권합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자기 것'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그렇지 못합니다. '내 집, 내 차가 무엇이냐' 하는 생각은 유효기간이 짧습니다. 내가 누구이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깊게 생각하면 엉뚱한 길로 가지 않습니다."
취업을 앞 두고도 마찬가지입니다. 향후 100세까지 산다는 데...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 어떻게 살고 싶은 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길 원하는지 깊이 있게 생각해 보지 않습니다.
그냥 '취업해야지', '연봉 많이 주는 곳에서 근무해야지', '힘들지 않는 일을 해야지' 하는 생각말고는 깊은 생각을 찾기 어렵습니다. 채용기업은 어떻게 살려는지 자신의 삶에 대한 목표가 뚜렷하고, 그 목표로 가기 위해 일에 대한 열정이 강한 젊은이를 원합니다.
'취업, 취업!' 하고 외쳐대지 말고 자신 속으로 깊이 들어가 보기 바랍니다.
"진정 당신에게 취업이 필요한가요?"
"어떤 취업을 원하나요?"
"그런 취업을 원하는 이유는요?"
이유 있는 취업이 되어야 합니다. 면접관을 감동시킬만한 취업의 이유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