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성그룹 창사 70년 역사에 가장 실패한 채용 내년 3월이면 삼성그룹은 창사 70주년을 맞이한다. 하지만 최근 터진 김용철 변호사 폭로사태로 인해 앞날에 먹구름이 가득하다. 사실 국내 기업들에게 경영 외적인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것은 정치권과 정부의 규제와 부패가 많기 때문이다. 이를 회피하면서 기업 발전을 욕심부리다 보니 보이지 않는 불법이 시도될 수 있다. 물론 거대한 산업자본력의 위력을 알고 있는 자본가들의 의도된 일탈도 있을 것이다.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와 삼성의 해명 및 반박에 대해서는 향후 진행되는 수사과정을 기다려보자. 다만 인재 채용이라는 업(業)의 관점에서 볼 때 어이없는 삼성의 실수을 지적하고 싶다. 1997년 김용철씨 영입은 삼성그룹 창사 70년 역사에 가장 실패한 채용으로 남을 것이다. 이유야 어쨋든 근무했던 기업의 약점을 폭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