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News Letter
김호종의 취업자명종 |
제36호
위대한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첫째는 분명한 목표가 있는 계획이며,
둘째는 넉넉하지 않은 시간이다.
[1] 채용공고 안내 : 바로가기 신입사원 채용공고(12/29기준)
지난 주 MBC PD수첩에서 ‘갑을병정…그리고 인턴’을 방송했다. 점점 악용되는 인턴이다. 우수한 대졸 인력이 넘쳐나지만 좋은 일자리가 줄어드는 산업구조 때문에 취업이 어렵다. 순탄하게 살아온 청춘들은 취업실패를 겪으며 심한 좌절감에 빠진다. 그런데 취업은 타이밍이다. 취업이 어렵다고 다른 길로 빠졌다가 2~3년 후에 다시 취업하려는 경우를 본다. 시기를 놓치면 취업은 수십 배 어렵다. 뒤로 미루지 말고 지금 눈 앞에 있는 기회 중에 도전해야 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어느 순간엔가 원하는 취업을 이룰 수 있다. 오늘 당장 도전하라!
[2] 성공을 만드는 태도 : 바로가기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10가지 전략
일 잘하는 사람 90%는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스트레스는 우리의 생존과 업무수행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업무 수행능력은 적절한 수준의 스트레스에 놓여 있을 때 최고조에 달한다. 스트레스가 시작되면 뇌가 기억을 저장하는 새로운 세포를 키우기 시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직 과정에도 스트레스가 심하지만, 취업 후에는 상사와 동료들로 인해 더욱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트레스에 직면했을 때는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3] 취업 노하우 : 바로가기 엉터리 인턴은 하지 마라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기회가 많지 않다. 청년인턴은 청년고용률을 높이려는 정부정책에는 도움이 되지만 구직자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기업은 부족한 일손을 때우려는 목적으로 인턴을 악용하는 경우가 많다. 알바나 계약직을 대체할 수 있는 방편으로 인턴을 부리는 거다. 실무경험과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배울 수 있는 인턴이 아니라면 인턴은 시간낭비가 될 수 있다.
[4] 500자 칼럼 : 생각과 마음을 성형하라!
취업에 실패한 여학생이 이메일로 구구절절 사연을 소개하며 취업방안을 문의해 왔다. 좋은 스펙을 준비한 명문대 출신이기에 좌절감이 크다. 명문대 출신들은 취업의 본질을 간과한 채 입시처럼 스펙을 준비하는 경우가 있다. 반면에 기업은 일 잘하고 조직문화에 적합한 사람을 채용하려고 한다.
사람은 얼굴을 마주하면 면접이 보인다. 그런데 이메일을 받아도 사람이 보인다. 자신이 원하는 것은 장문의 내용으로 말하면서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조차 알려주지 않고, 자신이 공짜로 바라는 해답 때문에 상대방이 얼마나 수고하는지 생각이 미치지 못한다. 보람을 느낄 수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일은 망설여지지만, 안타까움 때문에 2~3시간 자료를 분석하여 정성껏 의견을 보내준다. 하지만 일언반구 감사의 표현조차 없는 반응을 보면서 면접 탈락이유를 확인하게 된다. 얼굴을 대하는 면접관은 당신의 그런 생각과 마음을 읽고도 남는다.
외모를 성형하기보다 생각과 마음을 성형하라! 그러면 취업뿐 아니라 인생도 성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