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이 걸작을 만든다
영원한 20대 청년 윤석금 회장
환경문제가 대두되자 기업들은 이미지 제고를 위해 '親환경기업'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소비자, 사회, 국가, 세계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기업 이념이지요.
저는 좀더 확대된 개념으로 '親미래사회 기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자 합니다.
환경, 공익, 인간성 회복, 사회기여 등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기업활동을 전개하는 기업이지요.
우리나라에서 '親미래사회 기업'을 꼽으라면 웅진그룹과 풀무원그룹을 추천드립니다.
기업의 첫번째 목표는 이윤 창출입니다.
나아가 지역사회와 국가, 인류에 대해 기여할 수 있는 경영을 펼쳐야 합니다.
식품사업을 펼치는 풀무원그룹은 사람에게 해로운 식품은 판매하지 않겠다는 이념을 갖고 있습니다.
돈벌이만 된다면 어떤 사업도 마다하지 않는 기존 재벌들과 차별화되는 親미래사회 기업이지요.
창업자인 남승우 사장의 경영철학에서 기인하는 것입니다.
세일즈맨의 신화 윤석금 회장이 이끄는 웅진그룹도 親미래사회 기업입니다.
웅진에 대해서는 윤석금 회장의 경영에세이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과 에너지, 행동이 얼마나 큰 힘을 갖고 있는지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영원한 청년으로 살고자 하는 분들은 꼭 읽어 보세요.
책에서 발췌한 글로 서평을 대신합니다.
내가 브래태니커社에서 세일즈맨으로 일할 때를 돌이켜보니 일을 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는 것이었다. 또 '나는 잘 할 수 있다', '나는 성공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끊임없이 반복하면서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주는 것이었다. 이른 경험을 살려 만든 것이 '나의 신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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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능력을 믿으며, 어떠한 어려움이나 고난도 이겨낼 수 있고 항상 자랑스러운 나를 만들 것이며 항상 배우는 자세로 더 큰 사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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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늘 시작하는 사람으로 새롭게 일할 것이며, 나는 끈기있는 사람으로 어떤 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성공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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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의욕이 넘치는 사람으로 나의 행동과 언어 그리고 표정을 밝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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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긍정적인 사람으로 마음이 병들지 않도록 할 것이며, 남을 미워하거나 시기.질투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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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나이가 몇 살이든 스무 살의 젊음을 유지할 것이며, 세상에 태어나 한가지 분야에서 전문가가 돼 나라에 보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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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정신과 육체를 깨끗이 할 것이며, 나의 잘못을 고치는 사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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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신조를 매일 반복해 실천할 것이다.
'나의 신조'를 만든지도 벌써 25년이 훨씬 지났다. 하지만 우리 회사 영업 조직에서는 아직도 매일 아침 하루의 각오를 다지는 구호로 사용하고 있다. 이것을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긍정적인 사고가 마음 속에 자리잡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