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공채의 모든 것 [2]
2013 하반기공채 : 삼성그룹 계열사 분석
자신이 Main Stream이 되는 기업 + 합격 가능성
상반기 공채 때 삼성전자 영업마케팅으로 입사하길 원하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2지망은 다른 계열사의 다른 직무로 지원하게 했습니다. SSAT 발표 결과를 보니 삼성전자는 탈락하고 2지망으로 통과했는데요, 면접전형도 통과하여 최종 합격했습니다.
워낙 경쟁률이 높아서 2,3지망이 의미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처럼 가끔은 2지망으로 기사회생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만큼 지원기업과 지원직무가 중요한데요, 하반기공채 대상이 되는 삼성계열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그룹공채는 주요 계열사만 공채에 참가하며, 나머지 계열사들은 별도의 채용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1] 삼성그룹 계열사 현황
■ 공채 대상 계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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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회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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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분야 6개 |
삼성전자,삼성SDI,삼성전기,삼성코닝정밀소재,삼성SDS,삼성디스플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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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분야 6개 |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삼성자산운용,삼성벤처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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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학분야 6개 |
삼성중공업,삼성테크윈,삼성토탈,삼성석유화학,삼성정밀화학,삼성BP화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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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분야 11개 |
삼성물산(상사부문,건설부문),삼성엔지니어링,제일모직,에버랜드,호텔신라, 제일기획,에스원,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경제연구소,삼성의료원 |
■ 삼성그룹 전체 계열사 현황
(총81개사 : 2012년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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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회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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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17개) |
삼성물산,제일모직,삼성전자,삼성에스디아이,삼성테크윈,삼성전기,삼성중공업,삼성카드, 삼성생명보험,호텔신라,삼성화재해상보험,삼성증권,삼성정밀화학,삼성엔지니어링, 에스원,제일기획,크레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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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사 (64개) |
삼성에버랜드,삼성석유화학,삼성에스디에스,삼성종합화학,삼성토탈,삼성라이온즈, 삼성경제연구소,스테코,삼성탈레스,세메스,리빙프라자,삼성코닝정밀소재, 삼성에스엔에스,삼성전자서비스,삼성전자로지텍,세크론,한덕화학,글로벌텍,씨브이네트, 케어캠프,올앳,시큐아이닷컴,가치네트,오픈타이드코리아,삼성선물,삼육오홈케어, 삼성벤처투자,삼성자산운용,생보부동산신탁,월드사이버게임즈,에스디플렉스, 삼성화재손해사정서비스,애니카자동차손해사정서비스,개미플러스유통,에스코어, 에쓰이에이치에프코리아,에스비리모티브,삼성전자축구단,휴먼티에스에스,레이, 송도랜드마크시티,지이에스,에스원씨알엠,오픈핸즈,에스엔폴,삼성메디슨, 삼성바이오로직스,미라콤아이앤씨,삼성생명서비스손해사정,에스엠피,에스티엠, 에스에스엘엠,누리솔루션,에스유머티리얼스,콜롬보코리아,아이디어컴퍼니프로그, 삼성디스플레이,삼성바이오에피스,탑클라우드코퍼레이션,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네추럴나인,대정해상풍력발전,세리시이오,삼성리얼에스테이트 |
[2] 계열사별 경영실적 분석
■ 계열사별 매출, 영업이익, 인원현황 분석 (2012년도 결산 결과)
[3] 계열사별 매출 및 인원증가 현황
■ 삼성 계열사 매출, 인원증가 현황 (2011년 대비 2012년 증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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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매출 신장률 |
인원 증가 |
여성 중가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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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
21.9% |
-11,449명 |
-7,324명 |
삼성디스플레이 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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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
6.0% |
-30명 |
-12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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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
31.2% |
447명 |
35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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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
28.1% |
1,024명 |
30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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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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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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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코닝정밀소재 |
-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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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
8.2% |
244명 |
18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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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토탈 |
6.0% |
151명 |
2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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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정밀화학 |
7.3% |
75명 |
1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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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
-0.4% |
123명 |
-5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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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석유화학 |
-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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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BP화학 |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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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보험 |
33.9% |
548명 |
329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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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해상보험 |
12.1% |
104명 |
46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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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
-18.2% |
28명 |
45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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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
19.1% |
94명 |
72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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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
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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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벤처투자 |
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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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상사부문) |
15.1% |
104명 |
5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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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건설부문) |
22.3% |
348명 |
7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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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
23.0% |
679명 |
135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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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
7.7% |
219명 |
1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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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사업) |
9.6% |
108명 |
65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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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
23.4% |
168명 |
78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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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
34.5% |
211명 |
108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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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
6.9% |
176명 |
27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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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 |
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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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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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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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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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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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 |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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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사업보고서 자료 공개한 상장기업 등에 대해 분석한 수치임.
인원은 신입/경력/사무.영업.기술직/생산직/판매직 등 전체 증가인원 포함한 수치임.
계열사 중 대졸 공채인원을 가장 많이 채용하는 기업은 삼성전자입니다. 채용인원의 90%는 이공계 인력이라고 하니 다양한 전공자들이 지원할 수 있는 삼성전자는 공대생들에게 최고의 기회입니다. 게다가 기술 직무는 전공 유관성이 높기 때문에 학업에 성실하였고 사회성 좋은 성격으로서, 삼성 기업문화에 적합한 인성이라면 충분히 도전할만 합니다. 게다가 지방 소재 사업장은 해당지역에 기반을 둔 지방대생들이 유리하지요.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S, 삼성생명보험, 삼성전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일모직 등이 채용규모가 큰 편이고 장치산업인 석유화학 계통은 인원 채용이 적은 편입니다.
먼저 지원직무를 선정해야 하고, 그 다음 지원기업을 정할 때는 채용규모를 감안하여 합격 가능성을 저울질해야 합니다.
[4] 지원회사 선정 방안
■ 전공 관점
기계공학과 출신에게 가장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기업은 어디일까요?
그건 삼성이 아니라 현대자동차 입니다. 자동차 제조의 본질은 기계공학이기에 다양한 직무기회를 제공 받으며 현대자동차의 Main Stream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계공학 전공자가 삼성그룹에 지원한다면 어느 기업에서 가장 좋은 기회를 제공받게 될까요?
우선적으로 합격 가능성을 고려해야 되지만, 그 다음엔 자신이 회사의 Majority가 될 수 있는 기업에 지원해야 합니다. 어느 기업이든 기획/전략/재무/회계/인사 등 경영관리부문은 필수적인 조직이기에 회사의 Main Stream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취업기회가 많은 이공계는 업종과 기업성격에 따라서 전공별로 Majority 혹은 Minority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건축공학 전공자가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입사하면 당연히 Main Stream으로 역할 하게 되지만, 삼성에버랜드에 입사한다면 Minority 역할을 맡게 됩니다.
*전공과 업종, 직무분야 상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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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기술부문 |
영업부문 |
관리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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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분야 |
이공계 |
전공 무관 |
상경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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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분야 |
이공계 |
이공계 |
상경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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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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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무관 |
상경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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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분야 |
이공계 |
이공계, 전공 무관 |
상경계 |
이공계는 제품에 대한 생산기술업무와 관련 있는 전공자가 Main Stream입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공채시즌에 2,000명 이상 채용하기에 거의 모든 전공자들을 채용하고 있는데요, 화공은 제품을 만드는 Main Stream에 해당되고 산업공학은 품질보증 분야를 책임지는 Minority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산업공학 전공자는 향후 Main Stream으로 변신할 수 있는 생산관리 업무분야로 접근하는 게 개인 성장에 유리합니다.
먼저 채용규모 등을 확인하여 합격 가능성을 따져야 하지만, 우선적으로 Main Stream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을 고려해야 합니다.
■ 여성 관점
*여성 비중 분석 (2012년도 결산자료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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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비중 |
회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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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이상 |
삼성생명보험, 제일모직(패션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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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0% |
삼성디스플레이, 삼성화재해상보험, 삼성증권, 삼성카드, 제일기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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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0% |
호텔신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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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0% |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물산(상사부문), 제일모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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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
삼성SDI, 삼성정밀화학, 삼성테크윈, 삼성물산(건설부문), 삼성엔지니어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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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미만 |
삼성중공업, 삼성토탈, 에스원 |
채용분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여성차별이 많습니다. 상기 여성 비중은 생산직, 판매직 등을 포함한 전체 인원에 대한 수치이지만, 업종 등을 고려하여 여성 취업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여성들은 일단 여성 비중이 높은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직무와 매치시켜서 지원해야 합니다.
■ 상대성 관점
취업준비생들이 입사를 선호하는 기업일수록 경쟁이 높고 합격 가능성이 낮습니다. 따라서 채용규모, 전공의 유불리, Majority/Minority, 성별 인원비중 등을 고려하여 지원여부를 판단할 때 해당기업의 입사 선호도까지 반영해야 합니다.
삼성그룹 계열사 중 삼성전자에 대한 입사선호도가 가장 높지만, 채용규모가 워낙 크기에 상쇄시키는 효과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원직무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었다면 도전해 볼만한 기회입니다. SSAT만 통과한다면 면접에서는 직무적합도를 바탕으로 충분히 경쟁할 수 있기에 적은 인원을 채용하는 기업보다 채용인원이 많은 삼성전자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입사선호도가 높은 기업에는 우수한 지원자들이 우르르 몰려 다니고, 인기 없는 기업도 경쟁률은 높지만 우수한 지원자가 적은 편입니다. 복수지원이 안되는 그룹공채에서는 지원기업체 선택이 취업성공의 시발점으로 작용하기에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이제 삼성 계열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어느 기업에 지원할 계획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