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컨설팅 통해 느끼는 보람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
2개월전 한 분이 취업컨설팅에 대해 이메일로 세심하게 문의를 해왔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오직 교사가 되겠다는 꿈으로 달려왔는데,
올해 초 졸업 후 한 학기 동안 학교에서 근무해 보니 이게 아닌 것 같다는 고민이었지요.
대학 시절 한번도 기업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고, 기업체 면접을 본 적도 없는데...
이제사 기업으로 방향을 돌리면 가능성이 있는지...걱정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이메일이었지요.
성의껏 답변을 해 주고 잊고 있었는데...
다시 2주가 지난 후 연락이 와서 7월 중순부터 취업컨설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차 컨설팅에서 SWOT분석을 통해 취업전략을 세웠는데, 직무 유관성이 전혀없기에 난감하더군요.
기업 직무에 대해서 아는 바가 전혀 없고 어떤 직무를 하고 싶은지 또는 할 수 있는 지 막막했지요.
기존 경험과 연관되면서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직무로 접근하여 취업전략을 세우고,
2차 컨설팅에서는 자소서와 면접에 대한 개념을 잡아주고 모의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사회적 활동경험이 부족했지만 업무 수행 시 요구되는 역량은 기대 이상으로 잠재되어 있더군요.
1,2차 컨설팅 후 유명 대기업에서 마침 생각지도 못했던 직무가 나오길래 도전하도록 하였습니다.
그에게 매우 적합한 직무라는 판단에 지원을 권하였고 다행히 그도 하고 싶어 하더군요.
그랬던 그가 취업하기 어렵다는 유명 대기업에 최종 합격을 했습니다.
여름방학 기간에 딱 한군데 처음으로 도전을 했는데 매우 어려운 과정을 멋지게 통과하였지요.
돌이켜보면 기업에 대해 개념이 없고 준비해온 희망직무가 없기에 처음엔 참으로 난감하였었지요.
다행히 잠재역량이 뛰어나기에 희망이 있었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기적같은 결과입니다.
잘 준비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세 차례의 쉽지 않은 면접과정을 통과한 것이기에...
이렇게 취업하고 나면 아주 쉽게 취업한 느낌이 드는데요... 취업은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작은 차이 때문에 좀더 좋게 평가 받으면서 최종 합격을 거머쥔거지요.
...운이 좋았던 겁니다.
그런데 취업은 개인기에 크게 좌우됩니다.
스펙이 좋아도 개인 역량이 부족하면 면접에서 불리하고요,
스펙이 나빠도 개인 역량이 뛰어나면 빠르게 소화하면서 관문을 통과하게 되더군요.
어쨋든 취업컨설팅을 통해서 이렇게 취업에 성공하는 사람을 보면 너무나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어린 시절부터 오직 교사가 되려고 했던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게 했으니...
몇 일간의 자소서 컨설팅...그리고,
세 차례 면접을 도와 주기 위해서 다섯 차례 모의면접과 면접컨설팅으로 함께 준비를 했었지요.
취업컨설팅의 강점은 이 처럼 case by case로 진행사항을 실전적으로 서포트해 준다는거지요.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취업컨설팅
터닝포인트가 되어주는 상상 이상의 힘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취업컨설팅이기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취업카페와 달리 취업컨설팅은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시하기에 공개를 원치 않습니다.
아직은 일반화되지 않은 취업컨설팅을 통해서 취업한다는 게 자존심 상하게 하기 때문이지요.
취업컨설팅의 정답은 없습니다.
그래서 하는 곳마다 많은 수준 차이가 예상되는데요, 양질의 깊이있는 취업컨설팅을 만나야 합니다.
최근에 취업학원이 등장하였습니다.
실제 취업컨설팅 경험보다는 겉으로 번지르한 구색을 꾸며서 취업교육을 제공하려고 들겁니다.
시스템을 살펴보면 취업컨설팅이 아니라 취업교육이라는 판단입니다.
게다가 시설비와 이익을 챙겨야 하는데 외부에서 계약형태로 활용하는 취업강사와 수익을 나눠 가져야하니 내용보다 비싸게 받아야 남는 장사가 되겠지요.
당연히 품질은 균일하지가 않고 내용에 비해서 비용은 비싸게 되겠지요.
취업컨설팅을 고려할 때는 껍데기에 현혹되지 말고 내용을 살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대기업 인사팀, 인사팀장 경력에도 현혹되지 마세요.
재직 중인 기업에 대한 채용정보 이외에는 도움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기업마다 디테일한 채용방식과 기업문화가 다릅니다.
그냥 한두 군데 기업체 경험뿐으로 과장되게 현혹시키는 면이 있습니다.
스펙은 보통이지만 개인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취업컨설팅 통해서 대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취업컨설팅은 난감한 사람들에게 상상 이상의 큰 힘이 되어 줍니다.
이제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 혼자서 불 끌 재간이 없다면 취업컨설팅이 적격이지요.
시시한 취업스터디, 취업강의에 목 매지 말고 과감하게 취업컨설팅을 붙들어야 합니다.
20~30군데 탈락하고 나서 뒤늦게 취업컨설팅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찌될 줄 알고서 혼자서 길을 가다가 10월까지 탈락의 연속이지요.
그때는 수 많은 좋은 기회를 이미 놓치고 말았으니 똑 같은 비용으로 뒷북을 치는 셈이 됩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빨리 오세요.
그 길만이 살 길임을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합니다.
취업하느냐 못하느냐...오직 자신의 생각과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