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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팅

인재 채용에는 에러가 있다 인재 채용이 서투른 기업들 낙후된 채용스킬을 개선해야... 기업들 수준이 천차만별입니다. 작은 구멍가게 수준에서 삼성전자처럼 세계적인 기업이 공존하는 시대이지요. 규모 측면에서만 아니라 경영수준도 마찬가지입니다. 덩치가 작지만 일류 수준의 기업이 있는 반면에 재계 몇 위의 대기업이면서 외형과 달리 경영수준이 낙후된 기업도 있습니다. 이와달리 기업의 채용수준 또한 다릅니다. 전반적인 경영수준이 뛰어나지만 채용부문은 낙후된 기업도 있고요, 기업 수준에 비해 채용부문에 공을 많이 들이는 기업도 있습니다. 대체로 대기업들은 채용수준이 평준화되어 있고, 중소기업 간에는 천양지차로 격차가 벌어지지요. 최근에 헤드헌팅 통해 인재를 추천한 중소업체의 경우 잘못된 채용으로 에러가 발생하고 있네요. 기업들은 구인 포지션에.. 더보기
임직원들이 가장 싫어하는 경영자는? 그릇이 작은 오너 경영자를 만나면 기업에서 임직원들이 싫어하는 경영자는 어떤 유형일까요? 경영능력이 뛰어난 경영자도 임직원들의 미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첫째, 임직원들은 성격이 고약한 경영자를 가장 싫어합니다. 둘째, 그릇이 작은 경영자도 싫어합니다. 자기중심적이고 생각이 좁은 경영자 말입니다. 가끔 오너 경영자와 일하는 임원을 만나게 되는데요, 최근 몇 분과 이야기 나누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오너 경영자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을 하더군요. 각자 다른 환경이지만 우회적인 표현들의 의미를 알겠더군요... 작은 그릇은 큰 그릇을 담을 수 없습니다. 그릇이 큰 경영자만 우수한 인재들을 담을 수 있습니다. 전문 경영자라면 때가 되면 교체될 수 있기에 참을 만 합니다. 하지.. 더보기
[김호종 칼럼] 헤드헌팅에 파급되는 불황 한파 헤드헌팅에 파급되는 불황 한파 불황기에 취업컨설팅이 뜬다 최근 금융분야 지인을 만나 이야기 나누다 헤드헌팅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홍콩에 진출한 금융업체가 작년 가을경 외국인 전문가를 영입하려다 취소했다고 하더군요. 20억원에 이르니 높은 연봉 때문이 아니라 때마침 월가에서 시작된 경제 위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가장 아쉽게 된 사람은 헤드헌팅을 맡아서 진행하던 홍콩 현지의 헤드헌터입니다. 6억원에 이르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날아가 버렸으니 무척 아쉽겠지요. 국내 시장이야 이처럼 고연봉 헤드헌팅 기회가 없기에 아직은 '그림의 떡'일 뿐입니다. 요즘 국내 기업들의 채용 보류와 인원 동결로 인해 헤드헌팅시장이 큰 어려움에 빠졌습니다. 작년 4분기 이후 많은 써치펌(헤드헌팅업체)들이 불황 한파에 시달.. 더보기
[김호종 칼럼] 골동상과 헤드헌터 헤드헌터의 감식안 인사동은 한국 골동품의 메카이다. 반면에 삼성동은 한국 써치펌(헤드헌팅기업)의 메카이다. 많은 헤드헌터들이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강남구, 서초구에 모여 있다. 특히 삼성역과 선릉역 부근에 밀집되어 있다. 종로와 마포에도 분산되어 있고, 임대료가 유리한 구로,가산동에도 점차 늘어 간다. 약 1000개에 이르는 써치펌이기에 서울 곳곳에 분포되어 있다. 골동상은 끊임없는 가짜와의 싸움이라고 한다. 10만원짜리 사기대접을 10억원짜리 청자로 잘못 판단하면 사업이 한순간에 망하게 된다. 그래서 골동상의 성패는 감식안에 달려 있다. 이러다보니 골동상은 평소에도 사물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습관이 생긴다고 한다. 반면에 헤드헌터는 끊임없는 진짜와의 싸움이다.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인재 스팩에 부합되는 진짜.. 더보기
2008 한국시리즈 우승에서 배우는 헤드헌팅 성공요인 SK 한국시리즈 우승요인 = 헤드헌팅 성공요인 SK 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야신’이라 불리는 김성근 감독이 있지요. 다음은 전문가들이 손꼽는 몇 가지 우승 요인입니다. 첫째, 견고한 조직력 SK는 엄청난 연습을 통해서 1,2군 선수 기량이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한두 명의 스타가 팀을 이끌지 않는군요. 몇몇 스타플레이어가 부진해도 전 선수들이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팀 전력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둘째, 데이터 야구의 진화 감독의 세밀한 데이터 야구를 통해서 상대방 선수들의 개인적 특성을 훤히 꿰뚫고 있습니다. 지피지기 백전불퇴이기에 모든 전력을 가용할 수 있는 단기전에서는 특히 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셋째, 직관의 야구구장 분위기, 선수들의 컨디션, 상.. 더보기
헤드헌터의 부정과 일탈이 늘어가는데... 가끔씩 헤드헌터로서 자괴감을 느끼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 중 하나는 끊임없이 유입되는 헤드헌터들의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하향평준화 추세이다. 이는 헤드헌팅분야를 이끌어 온 업계 선배들 중에서 존경할 수 있는 인물이 없는 점에도 기인한다. 개인적인 성공과 부를 성취한 선배 헤드헌터들은 있지만 헤드헌터들의 귀감이 되는 인물을 찾기 어렵다. 단편적인 명성으로 판단하는 외부와 달리 해당분야에서는 공감할 수 있는 기여와 공헌을 척도로 삼는다. 아쉽게도 아직까지 헤드헌팅업계의 선진화와 공존적인 발전, 상생하는 풍토 개선에 기여한 인물이 없다. 먼저 시작했고 늦게했고, 크게 운영하고 작게 운영하고, 더 알려지고 덜 알려진 정도의 차이만 존재하는 헤드헌팅분야이다. 최근들어 IT분야 헤드헌터들의 부정과 일탈이 늘어간다.. 더보기
말로만 '인재경영'은 가라. 인사도 실행이 중요하다 근년들어 서점에 가보면 '전략'보다 '실행'을 강조하는 책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다. 과거 전략적 기업경영만 강조하던 관점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다. 즉, 전략이 아무리 뛰어난들 실행이 없다면 무의미하다는 것일게다. 기업경영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인사와 조직은 최근 삼성의 전직 임원 폭로사태로 인해 더욱 중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어떤 사람을 채용하느냐, 채용한 사람은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기업 입장에서 크게 고민할 사안이다. 수긍과 반발의 상반된 심리를 가진 사람을 다루는데 있어서 기업들은 한층 세밀한 접근이 필요하다. 인사업무에 있어서도 전략과 기획이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하지만 이제는 채용이라는 인사 실행측면이 더욱 중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왜냐면 기업의 모든 업무 수행과 성패.. 더보기
열린 회장님, 닫힌 회장실 회장님 마인드는 열려 있지만, 회장실은 꼭꼭 닫혀 있다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9살 장애 어린이의 편지에 직접 답장을 보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전국에서 보내오는 수 많은 편지들을 후진타오 주석이 읽지는 않을테지요. 내용에 따라서 처리하는 기준을 정하여 대응하는 별도의 참모진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번처럼 지도자의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좋게 전달하는 방안으로 활용될테지요. 홍보차원에서 PI(Personal Identity)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리라 짐작해 봅니다. 국가 지도자의 PI에 신경 쓰는 것은 어느 국가이든 마찬가지이겠지요. 다른 기업이 관심 가질만한 아이디어를 어떻게 전달할지 고심해 본 적이 있는지요? 관심있는 아이디어가 있기에 일부 기업에 제안을 시도하면서, 후진타오 주석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