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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취업컨설팅] 직장에서 잘렸을 때 첫번째 할 일... 지난 주 유명 외국계 IT기업 C이사를 만났습니다. 현 직장에서의 개인적 Vision이 불투명하여 상담을 요청해 왔던 거지요. 현재 직무에 대해 스스로 열정이 식었기에 직무 변경을 통해 내부 혹은 외부로의 변화를 고려한다는 C이사의 의견은 너무나 안이하더군요. C이사의 강점은 이제까지 유지해온 일관성 있는 직무 경험입니다. 그런데 향후의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생소한 직무로 가겠다는 생각은 맞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올린 경력이 있기에 남아있는 시간동안 승부할 수 있는 거지, 지금부터 만드는 새로운 경험이 C이사의 무기가 되지 않습니다. 치열하지 못한 그의 생각에 일침을 가하면서 뜨거운 열정과 분명한 목표를 가질 것을 그에게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외부 기회로의 변화보다 내부에서 승부할 것을 권했습니다... 더보기
[김호종 칼럼] 인력 감원의 달콤한 유혹 위기보다 앞서가는 인력 감원 경영자들은 왜 인력 감원의 유혹에 빠질까? 위기 시에 경영자가 가장 결정하기 쉬운 일은 인력 감원입니다. 비용 절감에 가장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유혹 때문이지요. 한편으론 경영자가 가장 내리기 어려운 결정이 인력 감원입니다. 함께했던 임직원들의 모습이 인간적으로 부담을 주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돈'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세상은 경영자들을 유혹합니다. 인정사정 없이 감원하라고… 한바탕 쩐(錢)의 전쟁이 일어나면 돈神이…… "미국 경제도 난리고 온 세상이 불안 속에 떠는데, 넌 무슨 배짱으로 있느냐? 이 참에 보기 싫은 놈들 내보내라."고 성화이지요. 그리고 혼란의 틈바구니를 이용하는 악덕 경영자도 있습니다. 인력 구조조정에 대한 저항력이 약화된 사회 분위기를 놓칠 수 없지요.. 더보기
CA Korea 대규모 구조조정 IT분야 글로벌 S/W업체인 CA Korea는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 이는 몇년전 본사의 경영 실책 이후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효율경영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CA Korea는 근년들어 꾸준히 인원을 조정하여 8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었으나, 이번 구조조정에서 약 50여명의 인원이 줄어들면서 20여명의 최소 운영규모를 유지하게 되었다. 이번 구조조정에 따른 가장 큰 정책 변화는 채널사를 통한 영업 수행이다. 따라서 소수의 채널영업 담당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영업인력이 퇴사한다. 또한 영업를 지원하는 기술지원 인력은 현재 수행중인 프로젝트 일정에 따라 내년 싱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축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삼성동 글래스타워에서 도심공항타워로 사무실을 확대 이전하면서 외형 성장을 꾀하기도 .. 더보기
[업계단신] GS홈쇼핑, 디앤샵 인수 외 ○ GS홈쇼핑, 디앤샵 인수 GS홈쇼핑이 인터넷쇼핑몰 파워를 강화시키고 있다. 아직 공식발표는 없지만 최근 다음의 디앤샵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GS홈쇼핑은 오픈마켓인 GSestore가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지만, 인터넷쇼핑몰 3인방(GSeshop, GSestore, D&shop)을 통해 전열을 한층 강화시킨 셈이다. 경쟁사인 CJmall의 대응이 궁금해진다. ○ 삼성SDS, 명예퇴직 진행중 명예퇴직을 받고 있는데, 퇴직금 + 명퇴금(급여 18개월분)을 지급한다고 한다. 부장급이면 한몫을 쥐게 되지만 차후 취업이 보장되지 않기에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금번 명퇴는 자발적인 지원보다도 내부적인 기준에 따라서 명단이 지정되었다는 소문이 있으니 희망사항과 거리감이 있는 것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