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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원

[취업컨설팅] 직장에서 잘렸을 때 첫번째 할 일... 지난 주 유명 외국계 IT기업 C이사를 만났습니다. 현 직장에서의 개인적 Vision이 불투명하여 상담을 요청해 왔던 거지요. 현재 직무에 대해 스스로 열정이 식었기에 직무 변경을 통해 내부 혹은 외부로의 변화를 고려한다는 C이사의 의견은 너무나 안이하더군요. C이사의 강점은 이제까지 유지해온 일관성 있는 직무 경험입니다. 그런데 향후의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생소한 직무로 가겠다는 생각은 맞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올린 경력이 있기에 남아있는 시간동안 승부할 수 있는 거지, 지금부터 만드는 새로운 경험이 C이사의 무기가 되지 않습니다. 치열하지 못한 그의 생각에 일침을 가하면서 뜨거운 열정과 분명한 목표를 가질 것을 그에게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외부 기회로의 변화보다 내부에서 승부할 것을 권했습니다... 더보기
[김호종 칼럼] 인력 감원의 달콤한 유혹 위기보다 앞서가는 인력 감원 경영자들은 왜 인력 감원의 유혹에 빠질까? 위기 시에 경영자가 가장 결정하기 쉬운 일은 인력 감원입니다. 비용 절감에 가장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유혹 때문이지요. 한편으론 경영자가 가장 내리기 어려운 결정이 인력 감원입니다. 함께했던 임직원들의 모습이 인간적으로 부담을 주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돈'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세상은 경영자들을 유혹합니다. 인정사정 없이 감원하라고… 한바탕 쩐(錢)의 전쟁이 일어나면 돈神이…… "미국 경제도 난리고 온 세상이 불안 속에 떠는데, 넌 무슨 배짱으로 있느냐? 이 참에 보기 싫은 놈들 내보내라."고 성화이지요. 그리고 혼란의 틈바구니를 이용하는 악덕 경영자도 있습니다. 인력 구조조정에 대한 저항력이 약화된 사회 분위기를 놓칠 수 없지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