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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Interview

|면접스킬| 1분 자기소개를 잘하는 방법

내용, 소리, 이미지 3박자가 만나는 자기소개

1분 자기소개를 잘 하는 방법

 

취업준비가 잘된 일부 지원자들은 여러 군데 면접을 보며 여유가 있지만, 대부분 지원자들은 한두 군데 면접에 목을 매는 편이다. 하지만 면접 기회가 많다고 방심하다가는 수 차례 면접에서 모두 탈락한 후에야 취업컨설팅을 찾기도 한다.

 

취업준비가 부족한 학생들뿐 아니라 아이비리그나 SKY 학생들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상위권 대학 출신자들이 취업컨설팅을 받는 이유는 취업준비가 미흡하거나 자소서,면접 등의 취업역량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해서이다.

 

특히 일부 학생들은 계속되는 면접 탈락으로 멘붕 상태가 되어 찾아온다. 취업 스펙이 좋지 않은 지원자도 한번에 통과하기도 하는 면접인데, 고 스펙 지원자가 10여 차례씩 면접에서 탈락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분 자기소개를 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스토리텔링 방식

지원직무와 인재상에 매치되는 자신의 차별적인 경험담을 재미 있게 이야기 하는 것만으로, 지원직무에 매우 적합한 지원자라는 첫인상을 심어 준다면 최고의 방법이다.

 

둘째, 키워드 방식

지원직무와 인재상에 매치되는 자신의 강점을 세 가지로 압축하여 중요도에 따라 강조하는 방식이다. 경험담을 활용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이 힘든 경우 주로 사용하는 1분 자기소개 방식이다.

 

셋째, 유명한 문구 인용 방식

모두 알고 있는 명언이나 사실 등을 인용한 후 이에 자신을 견주어 지원직무에 매치 시키는 방식이다. 전달하고 싶은 의미를 부각시키기 좋은 방법이기에 잘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10여 군데 면접에서 탈락한 학생보다 단 한 군데 면접으로 취업한 학생이 취업의 정답이다. 이처럼 면접에서는 불리한 스펙을 뒤집는 반전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면접에서 1분 자기소개를 시킨다. 1분 자기소개는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도 하지만, 지원자에 대한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가 된다. 면접에서는 기본적으로 1분 자기소개를 준비해야 한다. 밑져봤자 본전인데 준비 안 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물론 지원기업과 지원직무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 기업과 직무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지원자는 그 누구도 채용하지 않는다. 면접이 예정되면 우선 지원기업과 지원직무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그 후 1분 자기소개, 지원동기, 기업이 채용해야 하는 이유, 지원직무에 대한 준비와 노력, 향후 포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에 대해 면접관이 공감할 수 있는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 모든 내용은 사실을 기반으로 진솔하게 답변해야 하고, 내용 못지 않게 답변하는 태도와 목소리도 중요하다. 면접관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1분 자기소개를 미리 준비해 두기 바란다.

 

 

 

면접관이 싫어하는 답변

 

면접관들에게 거부감을 주는 답변은 어떤 것일까?

계속 면접을 보는 면접관들은 유사한 답변이나 상투적인 답변, 앵무새처럼 외워서 읊조리는 답변이 듣기 싫어진다. 면접관이 처하는 이런 상황을 이해하고 면접관 관점에서 답변해야 한다 다음은 면접관들이 싫어하는 답변이다. 역지사지의 이치를 깨달아서 면접관들이 자신에게 호감을 갖도록 긍정적인 인상을 남겨야 한다.

 

단순암기형 답변

- 외워서 답변하는 느낌을 주는 지원자는 탈락한다

- 자기가 잘 아는 내용일지라도 질문 하자마자 바로 답변하는 것은 좋지 않다

- 생각하면서 답변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장황한 답변

- 의미 없이 이것저것 나열하듯이 답변만 길게 하면 탈락한다

- 내용 없이 말만 장황하게 잘하는 답변은 신뢰감을 주지 않기에, 깊이가 없는 달변가는 위험하다

- 의미 없는 큰 경험보다 비록 사소한 경험일지라도 의미가 있다면 높게 평가 받는다

 

자신감 없는 답변과 태도

- 목소리가 작거나 식은 땀이 나는 등 자신감 없는 느낌을 주면 탈락한다

- 모르면 모르는 대로 모른다고 자신감 있게 대답하라